포항시, 한국철도공사와 관광객 유치 상생협력 다짐
KTX연계한 포항관광 상품개발에 발벗고 나서
| 기사입력 2010-12-07 12:10:28

포항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포항시는 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세 코레일상임이사를 비롯한 전국여행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을 초청해 KTX신경주역을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포항시는 이천세 상임이사를 포항시 문화관광자문관으로 위촉해 코레일과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최은석 코레일상품개발팀 차장 등 전국여행센터 관계자 8명은 포항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포항시와 코레일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KTX전국여행센터 등을 통해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는 한편, 지속적인 포항관광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동해안 관광시대를 포항시가 주도하고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클럽 등과 연계해 관광도시 포항을 만들고 포항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 특산품 등 포항의 브랜드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천세 상임이사는 “지난 11월 1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사업 개통으로 전국이 반나절권역으로 단축되고 다양한 관광패턴의 변화가 예상되는데 그 중에서도 포항을 중심으로 동해안 관광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포항시가 지난해부터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전국 지자체중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서 코레일 전국여행센터에서 포항관광 상품개발붐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포항시 문화관광자문관으로서의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포항을 방문한 코레일 전국여행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은 12월 6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보경사, 대통령고향마을, 중앙상가실개천, 죽도시장, 북부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를 현장답사하고 과메기, 물회, 대게 등을 시식하는 등 본격적인 포항 관광상품 개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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