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농림어업총조사 방문조사 실시
12월1일~13일까지 도내 농림어가 249,820가구 대상조사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07 15:39:10

경상북도는 12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도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기본통계조사로 매 5년마다 실시된다.



조사방식은 농, 임, 어가의 경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조사하고, 지역조사는 읍면에서 이장회의를 소집하여 행정리별로조사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농림어가의 고용, 도농 교류 등 농림어업의 경쟁력과관련한 항목을 신설하고, 논벼 물 관리, 유기 비료, 가축 분뇨처리 등 온실가스 관련 항목도 포함하여 조사한다. 또한 친환경 농축산물과 생활편의시설 등 농산어촌의 삶의 질을 묻는 항목을 신설함으로써 농림어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갈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총조사의 효율화를 위해 지난 11월에 먼저 시행한 인구주택총조사의 우수 조사요원을 활용하고, 조사용품도 재활용하는 등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인구주택총조사와 공통된 항목은 재조사 없이 사후 전산으로 연계해 도민의 응답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이번 2010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해 조사원 3,600여명을 채용교육을 마쳤으며, 12.1일부터 본격적인 방문조사에 투입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세부적인 사항을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하여 보여주는 유일한 통계” 라고 설명하며, “농산어촌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인 만큼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했을 때 문턱을 낮춰 따뜻하게 맞아주기를 바란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제역 발생으로 출입이 제한되는 안동 일부지역에 대해서는 구제역 확산방지와 농가 편의를 위해 조사원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지 않고 전화조사로 대체할 계획이다.



2010농림어업총조사 잠정 결과는 2011년 3월에 나올 예정이며, 2011년 8월에 확정결과 자료를 발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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