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 CEO 성공스토리 책으로 엮다
잘 사는 농촌, 건강한 밥상을 위한 농촌지도사업의 열매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07 15:43:31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그 동안 지도 육성한 농촌여성농산물가공사업장 중 소비자 인기가 높고 매출 실적이 우수한 업체 27개소를 선정하여 “꿈을 이룬 농촌여성 CEO"라는 제목의 성공스토리북을 펴냈다.



농촌여성 농산물가공사업은 지역에서 생산한 우리농산물에 농촌여성의 내림솜씨를 접목하여 사업화 것으로 주로 전통장류, 한과, 식초, 참기름 등을 생산하는 소규모 창업사업이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1990년부터 지금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도내 160개소를 지원 육성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그간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신제품 개발, 포장 및 브랜드 제작 등을 지도하였고 한과, 장류 등 4개의 도 단위 품목연구회 육성과 1년 과정의 농산물가공창업교육 실시, 제품홍보행사 추진 등을 통하여 적극 지원해 왔다.



이 사례집에는 농촌여성 CEO를 소개하는 사람이야기를 비롯, 제품이야기, 앞으로의 계획 등을 사진과 함께 수록하였으며, 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농촌여성 CEO 27명이 생산한 제품의『소비자 만남 전』행사를 기획, 오는 12월 3일부터 3일간 롯데백화점 상인점 식품관에서 실시한다.



울진 왕비천식품(이원복) : 수수 도리지 등 전통조청, 현대백화점 납품 등

의성 지당들(이정하) : 유기농마늘장아찌 등, 2010 전국농산물가공경진 대상 수상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농촌여성창업사업은 잘 사는 농촌, 국민의 건강한 밥상을 위한 지도사업의 열매입니다. 소비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촌여성 농산물가공사업으로 농업소득의 한계를 극복하고 농촌여성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소개한 업체 외에도 발전 가능성이 있는 업체들이 많은데 본 책자의 발간을 계기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