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자커우시 일행, 포항시 방문해 주요 시설 견학
| 기사입력 2010-12-08 16:34:26

중국 장쟈커우시 부비서장 일행 8명이 7일과 8일 양일간 포항시와의 우호교류 추진을 위해 포항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영일만항과 새마을 기념관, 음식물쓰레기 처리현장 등을 견학하고 현대제철과 포스코 등 주요 산업현장을 방문했다.

순훙량(孫宏亮) 장자커우시 부비서장 일행은 지난 7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세계적인 철강기업 POSCO의 인지도가 중국에서도 워낙 높기 때문에 POSCO가 소재해 있는 포항을 예전부터 한번 방문하고 싶었다”며 “이번 포항 방문 후 장쟈커우에 돌아가 향후 새마을연수, 관광분야 등 양 도시의 우호교류를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포항시와의 교류의사를 밝혔다.



이에 배달원 국제화전략본부장은 “포항은 대한민국의 철강도시일뿐만아니라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고 또 포스텍을 위주로 첨단과학 인프라를 보유한 도시이며 동해안 지역 최대의 국제컨테이너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이 무궁한 도시”라며 “최근 중국과 동남아 지방행정 공무원들이 새마을연수를 목적으로 포항을 많이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쟈커우시가 향후 포항시와 새마을사업, 음식물쓰레기처리 등 분야에서 포항시와 협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허베이성 서북부에 위치한 장자커우시는 인구 450만명, 면적 3만6천km의 역사문화의 도시로 오대산, 사이베이 스키장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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