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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최근, 도내 안동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인근의 예천, 영주, 봉화 등지로 확산됨에 따른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10월 9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소방서, 농협고령군지부, 축협, 축산업 대표, 읍, 면장이 참석하여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방제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군은 전직원을 동원하여 매일 우제류사육농장에 전화예찰을 실시하여 이상유무를 살피고 기존 운영중이던 2개소의 차량이동통제초소를 18개로 늘려 공무원과 민간인 432명을 24시간 비상근무 조치하고 구제역 특별방역대책본부를 2층 영상회의실로 옮겨 본부장을 군수로 격상하였다.
또한 소독약 3,515리터와 생석회 5,600포를 농가에 공급하여 자체적으로 소독을 하고 있다.
곽용환군수는 “구제역이 발생되면 지역의 축산업 기반이 무너지므로 금번 개진의 사례처럼 의심축 발견시 즉시 신고해줄 것과 동남아 해외여행과 안동 등 구제역 발생지로의 여행을 자제하고 매일 축사 주변을 소독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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