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국토부 심의 의결
“가야문화권 개발 탄력 받는다”
| 기사입력 2010-12-14 15:03:59

고령군에서는 지난 2007부터 추진해오던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지정”사업을 12월 9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달 말경 특정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지정”은 3개시도(경북, 경남, 대구)의 7개군(고령・성주・달성・거창・창녕・합천・의령군) 가야문화권 지역에서 공동으로 국토해양부에 건의하여 이번에 성과를 올린 큰 결과이다.



고령군에서 신청한 13개 사업 3,792억원 중 금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국토해양부) 심의에서 도로교통 기반시설 사업(국비 90%)으로 회천의 목책교(인도교) 설치에 90억원, 알터 암각화 진입도로 확장(8m⇒12m)에 60억원, 합천군간 연계사업으로 고령 신리~합천 야로간 도로개설 4km 194억원과 합천 율곡~쌍림 신촌간 도로개설 3km 180억원, 문화관광 자원개발 사업으로 고분군 정비외 6건 1,506억원(국비 50~80%) 등 11개 사업 2,030억원이 심의를 통과하게 됨으로서 앞으로 국비확보가 용이하게 되었다.



한편 대가야 탐방교(낙동강 곽촌교)는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인 공도교(가칭 고령교)가 새로이 생기고, 테마관광 순환임도(청금정 임도)는 생태계 단절우려로 이번 심의에서 제외 되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에 가야문화권이 특정지역으로 지정되면 특성 있는 가야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인근지역과 연계하여 함께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잠제하고 있는 가야문화의 정체성을 제고할 것으로 본다’ 며 크게 기대하고 있다.



특히 12월초에 기 지정된 ‘개발촉진지구 지정(국비 407억원, 다산,성산,개진)’사업과 함께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지정’이 되면 1개 군에서 전례 없는 큰 성과로서 경사가 겹치고 있어 지역의 숙원이던 주요 대규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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