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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

| 기사입력 2010-12-15 09:32:39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은 14일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소재 동부아파트에서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단독경보형감지기 110여개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하나다” 라는 구호로 지구 내 모든 라이온 더불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리 지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영주지역의 발전과 세계발전을 위해 1968.3.5 창립되어 그동안 수많은 봉사활동을 한 국제봉사단체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외부 전원 없이 내장배터리의 전원으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내는 장치이며, 소방방재청에서는 “화재와의 전쟁”의 2단계 프로젝트로 화재피해의 원천적 저감의 방안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하여 소규모 연립주택, 아파트 등 법정소방시설이 미비한 장소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주소방서관계자는 “이번 라이온스클럽의 자율적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행사를 계기로, 민간이 주도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보급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소방서 방호구조과(054-632-1119)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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