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면 기관단체들 구제역 방역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백대현 | 기사입력 2010-12-15 19:06:56

안정면 기관단체들이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영주시로 확대되자 구제역차단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시에서 안정면내에 5개의 초소를 운영하자 안정농협(조합장 황갑식)에서는 우선 방제용 분무기 3대를 구입하여 지원하고, 동파 등 잦은 고장으로 소독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자 자체 기동수리반(2명)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한편, 근무자들의 난방을 위해 연탄 1,000장을 구입하여 초소에 전달하는 등 7백만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정면의 여성단체(농가주부모임,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도 근무자들의 간식으로 어묵과 떡국을 끓이는 등 방역초소 근무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관내 축산농가를 비롯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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