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새해 상수도요금 조정
도내 평균보다 낮은 현실화율 86%로
| 기사입력 2011-01-04 11:29:23

[경산=타임뉴스]



경산시(시장 최병국)는 새해 1월 고지분부터 상수도요금을 현실화율 76.4%에서 경북도 평균보다 조금 낮은 86%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07년 이후 수도요금을 동결해오고 있으나 톤당 평균 929원에 생산해서 709원에 시민들에게 공급하면서 연간 55억8천7백만원(톤당220원)의 손실을 가져와 수돗물 원수 확보와 노후관 개체 등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수도요금 인상은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경북도 평균 현실화율인 86.2%보다 조금 낮게 인상하여 가정용일 경우 4인기준 월 20톤 사용시 1,500원정도 요금이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금까지 요금조정을 미루어 왔다"며 "수돗물 아껴 쓰기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정부는 공기업의 재정 건전화를 위해 수도요금 100% 현실화를 위한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산시는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2년마다 요금조정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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