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새댁들의 친정나들이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30 11:15:28

[울진=타임뉴스]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 사업”을 시행하여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과 함께 고향에 갈 수 있도록 왕복 항공료 전액(가구당 3백만원 한도)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친정방문 후 항공료를 정산지급 하던 것을 울진군에서 항공권을 직접 구입해 줌으로써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이 항공료 구입비용을 마련하는 어려움을 덜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친정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결혼이주여성들은 10명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 5명, 중국3명, 캄보디아 1명, 태국 1명이다. 캄보디아로 친정나들이를 떠나는 셍잉가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개인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이번 나들이에는 남편과 자녀도 함께 동행할 예정 이어서 이들 결혼이주여성들의 기쁨은 두배다.

울진군 관계자는 군내에는 160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있지만 대부분 형편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해마다 친정나들이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을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 우리나라에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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