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영주시 부석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대식)는 2011년 3월 31일 오후 3시 내빈 및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부석면주민자치센터는 사업비 6억8천3백만원으로 부석면 소천리377-11번지 등 856㎡(259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277.13㎡(83.8평) 단층으로 신축하였으며, 주요시설로 자치활동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문화교실 등 주민 문화, 복지, 취미 등 여가공간을 마련하였다.

본 주민자치센터는 2009년 3월에 부지를 매입한 후 지난해 11월 10일 준공검사를 하였으며, 주변 조경사업, 체육기구 및 집기 구입 설치 등을 지난 1월에 완료하였으나, 구제역 관계로 개관을 미루어오다가 지난 2월 28일 체력단련실을 개소하여 매일 50여명이 운동하고 있으며, 또 3월 7일부터 12일까지 서예, 중국어.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바른자세운동, 악기반 등 6개반을 개강하여 현재 1백50여명의 수강생이 강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개방하는 체력단련실은 07시부터 21시까지 연중 개방하여 누구나 수시 운동이 가능하며, 시설은 TV가 설치된 러닝머신 3대를 비롯하여 유산소 운동기구, 상체, 하체, 허리 근육 운동 등 14종의 기구를 고루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샤워실이 있어 운동시 흘린 땀도 간단하게 씻을 수 있어 최상의 체력단련실을 만들었다.

그간 부석면은 문화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이 취미, 여가 활동을 못하였으나 금번 주민자치센터 개관으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어 삶의 질이 향상되어 행복이 넘치는 부석면이 될 것이다.

민대식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부석면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취미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석면민이 살기좋은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부석면 주민자치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굳게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