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천자두꽃 축제 성황리 개최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20 11:31:24

[김천=타임뉴스]전국 최대의 자두 재배면적을 자랑하고 있는 김천자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제1회 김천자두꽃 축제』행사가 전국 각 지역에서 일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농소면 봉곡리(샙띠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김천자두꽃 축제행사는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김천문화원이 주관하여 관련 13개의 지역단체들이 함께 출연하여 처음 소규모로 개최되는 행사로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온 들판이 하얀 자두꽃 물결로 넘치는 가운데 가족, 연인, 친지들이 함께 4월의 하얀 봄꽃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자두꽃길 체험』에는 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안내를 맡아 자두와 지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졌다.

그리고 총 시상금 890만원으로 자두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사진콘테스트는 전국에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참가해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이 사진들은 앞으로 각종 축제 및 지역관광 상품홍보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유치, 초, 중, 고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자두꽃 사생대회와 백일장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좋은 학습의 장이 됐다.



행사장 인근에 마련된 봉곡리(샙띠마을)에는 김천시의 상징새(市鳥)인 왜가리가 서식하고 있는 마을로서 볼거리를 한층 더 높여 주는 기회가 됐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자두꽃 압화, 자두꽃 화전, 자두막걸리․음료수 시음, 도자기굽기, 천연염색, 페이스페인팅, 자두송편만들기, 자두젤리만들기체험, 다도체험, 민속놀이체험(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마을에서 마련한 풍선장식 경운기, 트랙터 타기에는 남여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또한 전국 유일의 김천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대취타대의 출연과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이외에 다양한 수상을 받은 빗내농악팀의 상설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김천자두꽃 축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김천자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의 관광축제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