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영덕군 장애인연합회(회장 이재영)에서는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6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 한마음 대잔치』 행사를 1,000여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로 풍물놀이 사물놀이가 열렸고,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민간인에 대한 군수표창 및 월하산방 사랑나누기 후원회의 장학증서 전달식이 있었으며, 2부행사는 다문화가족 중창단 발표, 민요가수 윤희, 현칠, 평양예술단 등 초청공연과 장애인 노래자랑을 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12명의 표창대상자에게 표창패 전달후 격려사를 통하여 장애인보호작업장에 더많은 장애인이 취업할수 있도록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하였으며,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탁자별로 1명의 전담 봉사자가 배치되어 장애인들이 즐기고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영덕군 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하여 지체, 시각, 청각, 교통, 지적장애인 5개단체가 연합하여 2010년 10월에 창립된 단체로서 장애인단체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냄으로서 타시군 장애인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금번 행사가 영덕군 장애인연합회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행사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이재영 영덕군 장애인연합회장은 장애인 5개단체의 힘을 모아 장애인권익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이날 2부 행사까지 함께한 김성락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앞으로 장애인연합회가 지역의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애정어린 관심과 장애인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