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한가게 나눔장터” 행사 성료
17일 환호해맞이공원에서 학생, 학부모 등 5천여 명 참여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18 12:31:26




[포항=타임뉴스]“2011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한가게 나눔장터”가 17일 환호해맞이공원에서 열렸다.

포항시와 행복한가게가 주최하고 포항교육지원청, 포항MBC, 포항YMCA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성경 포항시부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부의장을 비롯 학생 및 학부모 등 5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나눔장터 행사는 청소년들이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책, 의류 등을 나눠 쓸 수 있도록 직접 판매에 참여해 경제학습효과와 함께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얻었다.

또한 영일중 사물놀이팀, 포항여중 유로비트 댄싱팀과 영일고 에이블 댄싱팀이 축하공연을 펼쳤고 애장품 경매, 솟대만들기 체험장 등이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포항시 초․중․고등학생 환경포스터 경진대회 입선작 20점 중 황아현(포항양덕초 6년) 등 특선작 5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는 35개 부스에서 학교, 동 주민센터 등 30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판매수익금은 장학금 및 소외계층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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