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광포리마 등 3개사, 24일 포항시와 MOU 체결해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25 16:14:00


[포항=타임뉴스]포항시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기업체 투자 유치를 잇따라 성사시키고 있다.

포항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김성환 (주)남광포리마 대표이사, 김상진 DCI열처리 대표이사, 조성준(주)광우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역 투자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남광포리마는 2013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자해 핵심정밀전자 및 기계부품 제조시설을 설치로 200명 고용, DCI열처리는 올해 총22억원을 투자하여 Gear Rim 고주파열처리 시설을 설치해 2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 (주)광우는 올해 총27억원을 투자해 산업용특수윤활유 제조시설로 14명을 직간접적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주)남광포리마는 89년 8월 설립된 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고무 및 우레탄롤을 생산, 포스코 및 철강산업단지에 공급하면서 급성장했으며, 광양에도 공장을 두고 있다.

이번 투자설비는 전기, 전자기기에 반드시 1개 이상 요구되는 핵심 정밀전자 및 기계부품을 생산해 가깝게는 울산의 자동차와 구미의 전자제품 단지와 연계해 국내 전기전자산업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DCI열처리는 2002년 5월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철강 4단지에 소재하며 기어, 베어링, 감속기 등 금속열처리 전문기업이다.

화염경화 장비 실용신안, 보톰피스 화염열처리 특허 및 6mm 침탄 기술개발로 생산 설비 공장증설에 투자해 급속히 성장하는 기업이다.

(주)광우는 포항철강2산업단지에서 1989년 설립해 산업용 특수윤활유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고압, 고출력의 기계에도 사용 가능한 친환경 에스테르(Ester)제품을 개발해 생산설비에 투자함으로써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것을 자체 생산으로 수입대체 효과 산업용 윤활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포항시는 과감하게 설비를 투자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업에 대해서는 수도권 이전기업에만 적용하던 투자보조금을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도 올해부터 설비투자금액의 10%이내에 투자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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