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구미시는 최근 해평취수장 물막이보 유실로 단수사태가 발생한데 대한 시민의 정서를 감안 수도요금 인상을 검토한 적이 없으며,
구미시에서는 상․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손익계산을 위하여 연례적으로 경영평가를 하여왔으나 최근 각 언론기관에서 다투어 구미시 수도요금을 하반기에 인상한다는 보도를 접한 시민들은 취수원 붕괴에 따른 단수사태로 고통을 겪고 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수도요금을 인상하느냐? 고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상하수도사업소 업무과장 박정훈은 “상수도 요금은 거의 전국 최저수준으로 시민과 공단 입주업체에 공급하고 있어 적자가 누적 되고 있으나, 단수 사태 등에 따른 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팽배한 이즈음 시민들께 안정된 수돗물 공급체계를 완비하여 시민의 신뢰를 얻을 때까지 수도요금 인상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수사태 이후 구미시에서는 시민과 산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점검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구미시민 상수도 감시단』을 운영하고, 항구적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긴급사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재난사태 대응 매뉴얼을 보완 작성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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