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통명농요 정기발표공연.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0 14:15:05


[예천=타임뉴스]농삿일의 고달픔과 애환을 노래에 담은 예천지방 전래농요인 예천통명농요 제21회 정기발표공연이 20일 오전10시 예천읍 통명리 예천통명농요전수교육관에서 이현준 군수, 김영규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김종배 문화원장, 기관단체장, 참여단체 회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통명농요보존회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예천군, 예천문화원, 전국두레소리가 후원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통명농요 전 과정을 40분에걸쳐 선보였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제10호인 예천공처농요와 무언의 탈놀이 인 예천청단놀음이 함께 공연을 펼쳤다.

안승규 통명농요보존회장은“어느덧 중년이 되어 국제무대에 어깨를맞대며 우리 조상님들의 희로애락을 후세에게 잘 전수하여 영원히보존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현준 군수는 “오늘날 대중가요의 범람으로 현대인들 사이에 농요는 점점 그 모습을 찾기 어려워졌으며 몇몇 전승자들 중심으로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게 현실이며 지역의 토속적 정서가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해야 된다“고 했다.

통명농요는 1984년 중요무형문화재 84-나로 저정된 예천지방 전래 농요로 모심기 소리, 마당 논매기, 타작소리 등으로 되어있으며 힘든 논일을 할 때의 고단함을 노래를 통해 즐거움을 승화시키고자 하는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농요속에 잘 담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979년 제2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것을 비롯하여 매년 30~40회에 걸쳐 일본, 미국 등 외국공연과 서울 ,부산등 전국 각지 단체와의 활발한 교류공연과 발표공연을 통해 예천지방 문화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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