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를 전 세계로 경주시, IPTV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 사업
- IPTV기술 활용, 개방형 방송 시스템으로 문화관광 홍보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9 13:17:52
[경주=타임뉴스]경주시는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경상북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IPTV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경부에서 지원하는 IPTV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 사업에 2010년 7억원(국비 5억, 도비 2억)을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는 32억 원(국비 30억, 도비 2억)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는 사업 중간평가 시 현재 국내의 제한된 채널과는 달리 채널에 제한이 없고, 인터넷 회선을 이용해 전 세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는 IPTV의 특장점을 잘 살리고 내실있는 계획과 비전으로 좋은 성과를 낸 결과로 대폭 증액된 지원금을 받게 된 것이다.

'IPTV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 구축사업'은 경주시, 경상북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자해 IPTV를 기반으로 글로벌방송을 구축해 전 세계에 경주와 경상북도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경주시는 경주의 역사문화, 예술, 공연 등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해외 시청자들도 볼 수 있는 글로벌방송국이 탄생되게 되고, 이는 곧 경주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경주시는 경상북도, 동국대와 함께 ‘문화관광 IPTV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IPTV 글로벌 방송센터와 문화관광 콘텐츠아카이브센터, 콘텐츠 제작 및 인력양성센터, 글로벌 방송 IPTV 기술 개발센터 건립으로 글로벌방송 기반 구축에 탄탄한 지원을 하게 된다.

1차년도 현재 중국지역 IPTV서비스를 실시해 영상콘텐츠를 제공한데 이어 2차년도에는 미국지역에 글로벌 방송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주는 경주설화여행, 경주홍보영상,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시 대회 홍보물 등 다양한 양방향 콘텐츠를 제작 및 기존 홍보물 재제작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사업의 확대로 콘텐츠가 추가되면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 고정 시청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경주시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IPTV 간 연동할 수 있도록 웹 표준에 맞춰 콘텐츠를 제작하고 고화질을 구현하는 등 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양방향 통신수단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IPTV 방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방송을 통해 전 세계가 경주시민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경주의 관광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21세기 경주관광르네상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IPTV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 사업으로 국가 문화관광 콘텐츠 관련 융합산업의 성장, IT기술을 활용해 전세계를 타깃으로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토대 마련으로 문화관광산업 발전 및 U-City 사업에 새로운 관문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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