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을 이겨낸 한우농가의 사랑의 메세지
선진 한우 축산농가의 가축사랑 마음이 지역인재육성으로 이어져 장학금 1백만원 기탁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1 14:31:54
[영주=타임뉴스]6월 30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가 갑자기 환하게 빛을 내며 더위가 확 달아나는 것 같았다.

이유는 구제역을 이겨낸 여성축산인의 한우사랑이 장학회까지 이어진 것이다. 영주시 가흥1동 1372번지에 위치한 기영축산 대표 임정숙씨는 선진축산 경영이 FTA를 이겨내고 지역 축산의 살 길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가축들도 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멋진 여성 축산인으로, 지난해 구제역을 이겨내고 현재 어려운 현실에서도 지역 인재육성에 조그마한 정성을 시작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려 6월 30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주영)를 찾았다.







여성으로서 축산을 경영하며 지난해 구제역을 무사히 넘기고 사육하는 한우가 백신접종으로 한 마리의 손실도 없이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영주시의 발 빠른 대처와 공무원들의 몸을 아끼지 않은 방역활동과 사전 예방이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그 고마움을 지역의 인재육성에 보태달라며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하고, 기부의 첫걸음을 시작으로 장학회를 자주 찾고 싶다는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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