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마음의 쉼터 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6 11:56:18
[영주=타임뉴스]지난 12월 영주로 이사를 온 이상여(36․영주시 하망동)씨는 세 자녀를 둔 엄마이다. 초등학교 3학년인 큰딸과 7살, 4살 두 딸과 함께 거의 매일 작은도서관을 찾는다.

“이사 오기 전에 시립도서관을 이용했지만 영주에 오니 집 가까이에 새로 생긴 상망 작은도서관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좋고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도 많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셋째아 이상일 경우 책을 지금보다 더 많이 빌려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시내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는 점심시간에 와서 자주 책을 빌려가며 주민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부들도 작은도서관을 많이 이용한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장서진(영주초 3학년)학생은 학원가기 전 작은도서관에 가서 틈틈이 책을 본다고 한다.







영주시는 주민 생활공간 가까이에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조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고 시비를 투자해 2009년 휴천작은도서관(휴천3동)을 개관하였으며 또한 2011년 7월 7일 목요일 오전11시에 상망동 주민센터에서 상망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이용시간은 화~금요일(13:00~19:00), 토요일(12:00~18:00)로 매주 일․월요일과 국가지정공휴일에 휴관하며, 대출은 영주시립도서관 회원증으로 1인 3권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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