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십이령 보부상길」스토리텔링 개발사업 지원 협약
- 전국 최대 금강송군락지와 더불어 생태관광코스 발전 기대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7 11:31:31

[울진=타임뉴스]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울진의 주요 관광명소와 십이령 보부상길,



금강송 소나무숲 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초 수도권지역 문화예술인 초청 생태문화관광 팸투어를 시작으로 엄홍길 휴먼재단 초청 금강송숲길 탐방행사, 길 위의 인문학 초청 보부상길 탐방행사 등 여러가지 탐방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울진군은 스토리텔링 개발을 통해 보부상의 애환이 녹아 있는 십이령 보부상길을 재조명하고 이야기 있는 관광코스로 개발하고자 오는 8일 파라다이스문화재단(대표 김주영)과 십이령 보부상길 스토리텔링 개발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소설「객주」로 유명한 소설가 김주영 작가에게 울진군 명예홍보대사 위촉증을 수여하고, 김주영 작가 집필실(관송헌)의 현판식도 거행한다.

십이령 보부상길 스토리텔링 개발사업은 한국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김주영 작가의 소설「객주」10권을 울진의 십이령 보부상길을 바탕으로 집필하여 작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엑스포공원내에 집필공간을 마련하고 2012년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향후 기업, 학교 등과 연계한 보부상 인문학 탐방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유명 소설가, 시인, 화가 등이 참여하는 울진이야기 단행본 발간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십이령 보부상길은 옛 보부상들이 흥부장, 울진장, 죽변장에서 해산물을 구입하여 봉화, 영주, 안동 등 내륙지방으로 행상을 할 때 다니던 길로 산세가 험하고 구간이 길어 보부상들의 힘든 여정을 느낄 수 있는 도보체험코스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십이령 보부상길 스토리텔링 사업을 통해 십이령 보부상길이 이야기 있는 관광코스로 깨끗한 자연환경, 전국 최대의 금강송군락지와 더불어 유명 생태관광코스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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