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비를 잡아라! 포항시, 물가안정 위해 합동 지도점검 나서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20 11:21:09


[포항=타임뉴스]포항시는 최근 외식비 가격인상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 외식업체에 대한 합동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시․구청, 읍면동 물가 및 위생담당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합동지도점검반이 시내지역을 대상으로 7월 22일까지 실시하며, 이 기간동안 읍면동은 자체적으로 지역의 외식업소를 방문해 지도점검한다.

시는 쇠고기 등 원자재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요금을 인상한 업소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키로 했으며, 원자재가격 인상폭에 비해 과도하게 요금을 인상한 업소에 대해서 요인인하 등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요금인상 등의 담합의심 사례가 발견되면 공정위에 신고하여 시정조치 및 고발할 방침이다.

또 음식업 협회 등 직능단체를 방문하여 요금인상 자제 및 각종 불공정 거래행위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자정노력 강화를 통한 물가안정 협조 당부도 병행해 실시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은 정부 및 지자체의 농수축산물 원재료 수급안정을 통해 원가를 낮추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으로 가격을 인상한 업소가 불이익을 받는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외식업소의 가격변동을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감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해 나갈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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