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드림스타트 가족 대상 예절교육 실시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20 21:44:41


[경산=타임뉴스]경산시(시장 최병국)가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과 함께 배우는 예절교실』이 7월 19일(화) 오후 경산향교 명륜당에서 열렸다.

이번 예절교육은 경산시가 드림스타트 가족의 관계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 마련한 가족중심 프로그램(Power Dream Family) 9개 가운데 하나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가 함께 전통문화와 그 속에 깃든 효(孝)와 예(禮)의 정신을 배워서 실천하고, 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경산향교(전교 유동식)의 협조 하에 운영한 예절교실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부모 40여명이 참가하여 명원다도예절문화원 손병숙 원장의 지도 아래 절하는 법, 한복 입는 법, 식사 및 인사예절, 행다법(行茶法) 등 여러 가지 실습을 통해 전통․생활․다례예절을 배웠다.

이 날 예절교육을 받은 L군(사동초등학교 2학년)은 "그동안 부모님과 주위의 어른들께 너무 버릇없이 굴었는데 앞으로는 예의바른 어린이가 되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경산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심성을 지닌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게 되며, 드림스타트 가정 내에서도 가족관계가 개선되고 가족기능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드림스타트 가족의 관계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9개월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매월 40세대 80명, 연인원 720명)을 대상으로 『Power Dream Famil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센터에서는 지금까지 『드림스타트 가족 커플티 만들기』, 『엄마․아빠와 함께 예쁜 케이크 만들기』, 『가족과 함께 토피어리 만들기』, 『가족과 함께 배우는 예절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연말까지 농촌체험활동 『오감만족 틴틴캠프』, 『가족캠프』, 『도예체험』, 『가족미니운동회』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기면서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5개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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