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체험행사 푸짐
- ‘모닥불 피워놓고’, ‘두껍아 두껍아’ 등 사전 참가신청 받아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22 14:12:53

[포항=타임뉴스]제8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돼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중에는 축제 첫날인 오는 28일부터 마지막 날인 31일까지 매일 테마별 체험행사가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28일 저녁 7시부터 열리는 ‘불빛난장 光’은 두호동 주민센터에서 여객선터미널까지 약 800m 구간 해변도로를 도보로 행진하는 행사로 자그라 인형 퍼포먼스, 삐에로 난장 퍼포먼스 등 불과 빛을 소재로 한 아이템 등으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놀이판이다.

밸리댄스, 인라인, 대형 자라인형 퍼레이드 등 시민과 관광객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퍼레이드 대열에 동참할 수 있다.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밤 9시부터 자정까지 북부해수욕장에서는 ‘모닥불 피워놓고’가 마련된다.

‘모닥불 피워놓고’는 가족과 연인, 동창들이 함께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아 그룹별로 모여서 즐기는 추억의 캠프파이어를 연출하는 행사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모닥불과 고구마, 막걸리가 제공되며 전문 진행자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참가 희망자는 참가비와 함께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30일 오후2시부터 북부해수욕장에 펼쳐지는 ‘두껍아 두껍아’는 전래민요로 유명한 두꺼비 집짓기 놀이를 그대로 축제장에 옮겨온 것으로 한번에 100팀의 가족과 친구들이 각 번호표별로 배정된 모래사장에서 모래집을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사진촬영 및 소원적기 서비스도 준비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송도 솔숲에서는 ‘솔숲, 그 추억의 불과 빛’ 프로그램이 열려 참가자들이 두두리(우리나라 도깨비)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북부해수욕장에서는 불빛테마거리 체험을 통해 불의 역사와 불빛 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31일 오후3시 북부해수욕장에서는 바다에서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