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국가유공자가옥 문패 달기 ‘눈길’
황병직 영주시의회 의원, 국가유공자 예우·지원 조례 제정 주력
김정욱 | 기사입력 2011-10-19 10:43:48








영주시의회 황병직 의원(무소속)<사진>이 지난 17일 제161회 임시회 총무위원회 사회복지과 주요업무보고 중 영주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 눈길을 끌고 있다.

영주시에따르면 이 사업 건의를 위해 황 의원은 2010년부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자료와 사례를 확인한 것은 물론, 지난 9월 21일 시내 모 식당에서 각 보훈단체 회장단 30여명과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으며 보훈단체와 문패 도안을 포함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병직 의원은 "이 사업이 시행된다면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명예를 선양함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내년도에 반드시 이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취할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달기는 국가유공자임을 알리는 상징물인 문패달기 사업을 통해 유공자와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예우풍토를 조성해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경우 국가유공자 1,950세대에 9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주시는 황의원이 건의한 이번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내년부터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할계획이다.

한편 황의원이 지난 2009년 4월 대표발의해 제정한 '영주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원되는 참전유공자 수당이 2012년부터는 월 3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안일보 권용성 기자>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