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포항시 청소년 대축제가 오는 14일 오후 6시 해도공원에서 열린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케이블TV 포항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능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11월 10일은 수능대박!”, “11월 14일은 해도공원에서 스트레스 제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만끽 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 “공감하는 어울림! 함께하는 즐거움! 만족하는 축제!”를 이끌어내어 청소년들에게 열정과 희망으로 이어주는 행사를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1만명의 청소년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부대행사로 전시/체험행사, 수능해방! 스트레스를 날려라, 낙서 보드판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함성도 지르고 노래도 부르고, 모든 스트레스를 낙서 보드판에 마음껏 쓰고 지우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영일고 ‘에이블’ 공연, 흥해공고 ‘뉴존’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초청가수는 국내최정상급 걸그룹 ‘씨스타’의 특별공연과 함께 ‘페이지’, ‘H유진’의 축하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이밖에도 대학동아리 공연 포항청소년 가요제 수상자인 포항여중 ‘유로비트’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최만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가 수능으로 지친 우리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 있고 하루만이라도 공부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마음껏 노래하고 춤추고 자기의 끼를 발휘 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청소년이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