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사과대학』입학식과 첫 수업시작
새로운 시작, 새로운 희망, 영주 사과대학
김정욱 | 기사입력 2012-02-08 18:45:50
전문농업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은 영주시 농업인 사과대학 입학식이 2월 10일(금) 오전10시부터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시행된다.







2012년 영주시 농업인 사과대학은 기초과정 54명과 심화과정 41명, 총 95명 2개의 과정으로 각 과정별 100시간을 기본으로 자체강사를 중심으로 하여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매월 10일, 20일, 30일로 열흘 단위로 자체강사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심화과정은 시기별 집중강의로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번, 입학식은 평년에 비하면 한 달 정도 빠르며, 전국에서도 상당히 빨리 수업을 시작하는 편인데, 이는 사과재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정지전정이 이 시기에 이루어지고, 매년 교육 실시 후 자체평가 시 교육생의 요구가 1~2월에 개강을 희망하고 있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빠른 시기에 개강을 하게 되었다.

또한, 입학식 후 바로 각 과정별 학생장 선출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지고, 1년 농사의 시작과 계획에 앞서 우병용 주임교수가 2012년 새기술 실용화 사과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2시간 동안 실시예정인데, 우병용주임교수는 경북지역 사과주산지 뿐만 아니라, 강원도 일원까지도 출강할 정도로 대한민국 사과 재배기술 1인자로서 영주사과에 대한 홍보 및 이미지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금년 사과대학의 주목할 점은 기초과정 같은 경우 54명중 48명이 귀농인으로 사과의 고장인 영주에 사과농사를 지으러 귀농을 하는 귀농자 대부분이 작목 선택을 사과를 하고 있으며, 사과산업이 영주시 인구증가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수치이다.

또한 귀농인을 위한 농가주택 및 농기계지원등의 정착지원제도도 중요하지만, 사과대학처럼 고기잡는 방법을 알려주어 조기에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농촌지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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