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통찻사발축제 문경새재 공연장 화려한 개막
“흙,불,바람의 어울림”이란 주제로 5월6일까지
권용성 | 기사입력 2012-04-30 13:30:06








[문경=타임뉴스] 권용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인 2012문경전통찻사발축제 개막식이 28일 오후 7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흙,불,바람의 어울림”이란 주제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2012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개막식에는 이한성 국회의원,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고영조 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 안광일 문경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신현국 전 문경시장, 이현준 예천군수, 고우현, 이시하, 이경임 도의원, 김대현 문경경찰서장, 현한근 문화원장, 정종복 농협시지부장과 지역의 산림․농․축산조합장등 각급기관단체장, 윤성길 재경향우회장과 각지의 향우회원, 관광객, 시민e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방송인 왕종근씨의 사회로 열린 개막식에는 화려한 북과 불꽃 공연으로 2012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막을 열었다.

이어, 고윤환 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안광일 의장, 고영조 축제추진위원장은 각각 대야산, 황장산, 희양산, 주흘산 산신령으로 명명돼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 지정을 축하하고, 문경인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지역발전과 축제의 성공개최를 바라는 인사말을 했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문경 찻사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우수 축제가 되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뒤따랐고, 올해 현장에서 보니까 자격이 있고도 남는다" 면서 축하를 했다.

이날 미국, 프랑스, 호주, 중국, 일본 등 20여 개국에서 참석한 각국의 도예가들은 각자 작품 1점씩을 문경시에 기증하는 의식도 가졌다.



이어, 불꽃놀이와 함께 무용수들이 "흙, 불, 바람" 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화려하게 펼쳐 참석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2부 행사로는 가수들의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앞서 이날 오전 9시에는 도자기전시관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고영조 축제추진위원장, 도예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선조도공을 추모하는 선조도공추모제가 열렸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녹차의 주생산지인 보성군이 참여해 녹차 판매 부스를 설치해 녹차를 홍보하고 지역국악공연단을 지원하여 창과 판소리 공연등 축제장을 빛내고 있다.



기획전시 행사로는 중요무형문화재 김정옥을 비롯한 전국도예명장 8인의 작품을 초청 전시하는 전국도예명장 특별전과 15개국 27명이 참가하는 찻사발 국제교류전, 문경전통도자기 명품전, 국제 찻사발 공모전과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어린이 도공전이 있다.



문경 전통 도예의 우수성과 그 맥을 잇는 문경만의 차별화된 축제 컨텐츠로 자리 잡고 있는 문경전통발물레 경진대회도 4월 29일 대학생대회가 열리고, 일반부 대회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또한, 4월 30일에는 오후 3시부터 문경관광호텔에서는 명품 축제로의 발전방향과 대안 제시를 위한 축제발전심포지엄을 갖고, 이외 특별행사로는 찻사발 깜짝경매, 국제도자기 워크숍 등이 있으며, 체험행사로는 망댕이가마 불지피기, 도자기 빚기, 찻사발 그림그리기, 찻사발 탁본 등 축제와 관련된 프로그램 위주로 펼쳐진다.



아울러 기간중에는 최우수축제 승격을 기념한 특별할인판매(20~50%)가 실시되고, 전통도예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으면서 물레성형, 조각, 그림시연등 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예인과의 만남이 특별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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