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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청송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슬로시티 청송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한동수 청송군수,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슬로시티 주민협의회 위원(위원장 신창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청송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경상북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됨에 따라 군이 가진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최초의 ‘산촌형 슬로시티’로 지향하게 되는 모델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주민협의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협의회가 주도가 되는 슬로시티 운동을 추진하고 군정정책과 연계해 체계적인 슬로시티 청송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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