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영양군 일월산 전국오픈탁구대회 21일 개막... 1천명 참가
김동진 | 기사입력 2012-07-23 20:16:00



[영양=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영양군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양군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8회 일월산 전국 오픈탁구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영양군민회관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일월산 전국 오픈탁구대회는 영양군 후원으로 2005년부터 지역경제활성화와 체육발전을 위해 개최해오고 있으며 전국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출전하는 전국규모의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1천여명의 선수단과 5천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첫날 남자개인단식과 여자개인단식, 시니어대회, 혼합복식120개 팀이 경기를 치렀으며, 22일은 남자단체전 68개팀, 여자단체전 28개팀 예선전을 거쳐 결승전을 펼쳤다.

남자부 단체전 우승은 대구 J&J(B)팀이 여자부는 단체전은 서울 새재(A)팀, 혼성복식에는 심규화·이옥주(대구클럽)복식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 개인전은 대구 J&J소속의 엄성용씨와 여자 개인전은 서울 새재팀의 권순옥씨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권영택 영양군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의 중심이 되는 전국규모의 탁구대회를 매년 영양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영양을 방문한 여러 동호인들에게 영양과 아름다운 인연이 맺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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