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방문간호사 및 보건소 방문간호담당자 230여명 참석

[타임뉴스=권용성 취재본부장] =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간호학과(학과장 박혜숙)는 지난 17일 2012년도 경북권역 방문건강관리사업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4일 동양대에따르면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재)한국건강증진재단의 위탁을 받아 경북지역 25개 보건소의 방문간호사 및 담당공무원 약 2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동국대학교 간호학과와 컨소시엄(공통의 목적을 위한 협회나 조합)을 구성해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김인홍 동국대학교 교수의 노인 건강관리에 관한 특강과 천우정 고려수지침학회 학술위원의 고려 수지침 관련 교육, 25개소 지역 보건소의 사업운영 성공사례 및 실패사례 발표와 토론 등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이에 동양대학교 간호학과 박혜숙 학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총 3차로 진행되었는데, 이번이 마지막 프로그램이었다”며 “1, 2차의 경우 각 지역 보건소 실태조사, 실무교육과정 지도 등 현장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3차 교육과정으로는 방문간호사가 현장 방문 시 대상자에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혜숙 학과장은 “마지막 교육과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교육생들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원할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표준화된 직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건강관리사업 방문간호사와 담당공무원들의 업무수행역량이 강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간호학과는 올해 경북권역 방문건강관리사업 위탁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한 모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며, 추후 이 같은 대규모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