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코레일 경북본부 시설사랑봉사회의 행복한 동행 실천
통합사례관리대상가구 맞춤형서비스 제공
권용성 | 기사입력 2012-11-07 08:52:48




[타임뉴스=권용성 기자] = 영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사례관리대상자 변모씨 집에 긴급히 연탄보일러 교체가 필요해 코레일 경북본부 시설사랑봉사회의 도움으로 6일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경북본부 시설사랑봉사회는 지난 9월에 봉현면 사례관리대상자 집수리 및 전기공사를 해 주었던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회 이다.



사례관리대상자 변모씨는 청각장애인으로 고1 때부터 이름 모를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서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언니와 정신장애인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오빠까지 간병을 하며 살고 있다.



환자가 있어 사계절 난방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탄보일러 뿐만 아니라 십년이상 집수리 한 적이 없는 집안 곳곳을 수리ㆍ교체 해주기로 했으며, 연탄 1,200장도 전달하는 등 총 200만원가량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코레일 경북본부 직원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행복한 동행'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져 코레일과 지역사회의 행복한 동행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주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지역사회 따뜻한 손길을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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