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권용성 기자] = 박남서 영주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영주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13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모든 일 뜻대로 성취하시고, 여러분 가정과 직장마다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총선과 대선을 통하여 지역발전의 지름길이 무엇인가를 시민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선택해 주셨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 시의회에서도 집행기관과 협력 관계를 잘 유지해서 영주적십자병원 건립사업,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소백산 귀농종합타운 건립사업, 국립 산림약용 자원연구소 건립사업, 산양삼 테마랜드 조성사업, 생태탐방연수원 건립사업, 시립 수영장 건립 등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에는 계속되는 한파와 태풍 그리고 폭염 등의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어야 했고, 더구나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하여 지역경제 또한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지방의회는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민여러분!
새해에도 일자리 창출과 선진농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우리 모두가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긍정적인 생각과 열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이러한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영주의 밝은 내일은 더욱 희망차게 다가 올 것 입니다.

존경하는 영주 시민 여러분!
우리 시의회도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써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겸허한 자세로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열린의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또다시 뛰겠습니다.

지난해 총선과 대선... 두 번의 선거로 서로 나누어 졌던 시민들의 마음... 하나로 뭉쳐 주십시오.

금년 한 해도 “하면된다”는 각오와 자신감으로 우리 모두 하나 되도록 노력합시다.

우리 모두 마음의 창을 열고 시민들이 행복해 하는 밝은 내일을 위하여 힘차게 나아갑시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