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영유아 선택예방접종비 저소득층에 전액 지원
- 건강한 아이가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 -
김동진 | 기사입력 2013-02-01 05:32:24

[타임뉴스=김동진 기자] =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 선택예방접종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새로운 시책사업으로 지원되는 영유아 선택예방접종비는 영유아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보호자가 원거리의 다른 시·군 의료기관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인 영양병원에 위탁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선택예방접종은 올해부터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된 뇌수막염을 제외한 A형간염, 폐렴구균, 로타바이러스 3종이다.

지원대상은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실제거주 영유아’ 중 전국 가구 평균소득이 50% 이하에 해당하는 가정의 유아와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의 영유아에 지원되며 대상자는 보험카드, 신분증, 최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 선택예방접종비 지원으로 영유아의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예방과 건강 증진은 물론 부모의 양육부담 감소로 출산장려정책에도 기여 할 것이며 아울러 아이 키우기 좋은 밝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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