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권용성 기자] =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초등학교 입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아동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 영주시보건소에따르면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초등학교 입학전에 필수적으로 하여야하는 예방접종(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 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으로 접종내역을 확인하고, 미접종 아동에게는 예방접종을 권고하여 학교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어린이 건강사업이다.

취학아동의 보호자는 4종의 접종내역이 모두 전산등록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미등록 내역이 있으면 접종을 받았던 의료기관에 등록을 요청하여야 하며
혹시 접종 했던 의료기관이 폐업 했을 경우 관할 보건소에 전산등록 요청을 하면 되며 만약 접종을 완료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반드시 입학 전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또한 우리아이의 예방접종 확인여부 방법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자녀의 접종내역을 미리 확인하여 접종내역이 없는 경우 절차에 따라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또 전산등록 완료시에는 보호자가 ‘예방접종증명서’를 따로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전산등록이 불가한 경우는 취학아동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 하면 된다.

한편 영주 보건소 관계자는 "만6~7세 어린이가 초등학교에 취학하는 시기는 영유아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시기로 단한명의 환자만으로도 대규모 감염확산이 일어날 수 있어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단체생활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의문사항은 보건소 예방담당(639-6462)으로 문의하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