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금연클리닉 문전성시..계사년 새해들어 100명이상 등록
권용성 | 기사입력 2013-02-06 11:37:05





[타임뉴스=권용성 기자] =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영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실을 찾는 흡연자들이 발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6일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에 따르면 2013년 신년들어 100여명의 흡연자들이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여 상담을 하고 금연결심에 서약하였으며 계속해서 전화상담 등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금연상담실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를 배치하여 흡연자의 애로사항 청취, 개인별 금단증상 해결법 등 심도있는 상담을 실시하고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실천이 어려운 흡연자에는 금연패치, 금연껌, 금염캔디 등 금연보조제를 처방하여 실질적인 금연을 돕고 있다.



바쁜 일상생활과 스트레스로 금연의지가 저하되는 점을 감안하여 성공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휴대전화 단문메시지로 금연유지 방법 등을 수시 발송하고 주의가 필요한 분은 직접 전화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주시보건소 금연상담실에는 매년 900여명의 흡연자가 방문하고 금연에 필요한 체계적인 상담을 받고 있으며 2012년 6개월 성공률이 56%으로 흡연자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6개월이상 금연에 성공한 분들에게는 금연성공 축하 기념품을 제공하고 무료 금연스켈링 혜택을 드리며 자율적인 금연동아리를 결성을 통해 지속적인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필요시 주기적으로 직장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평소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의 금연실천에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강화되는 정부의 금연정책에 따라 정부청사, 병원, 학교, 어린이 및 청소년 이용시설, 대중음식점(150㎡ 이상) 등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2015년 1월부터는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대중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운영된다



이같은 금연정책에 힘입어 영주시보건소는 2013년에도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금연구역 홍보는 물론 금연구역이 아닌 경로당, 마을회관 등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는 자율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장례시 방문객을 대상으로 의식적으로 지급하는 담배를 우리시 특산품인 절편삼으로 유도하는 한편 적극적인 금연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편 영주보건소관계자는 "아직까지 금연의지는 있으나 망설이시는 분들은 보건소 금연상담실(☎639-6790)을 적극 활용하여 금연성공에 도움을 받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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