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경북전문대학교 전문사관양성과, 여군 부사관 양성의 메카로 부상
권용성 | 기사입력 2013-02-13 15:18:56





[타임뉴스=권용성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 전문사관양성과가 여군 부사관 양성의 메카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지난 8일 발표한 ‘2013년도 전반기 여군 부사관 시험’에서 8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써 지난 2012년 후반기 여군 부사관 시험(15명 합격)에 이어 전국 최고의 여군 부사관 배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합격생들은 보병(5명), 의무(1명), 통신(1명), 수송운용(1명) 등 4개 병과에서 배출되었으며, 오는 25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의무 병과에 합격한 손경아 학생(21)은 “지난 2년간 아침 체력단련과 저녁 자율학습을 일과로 꾸준히 실천해 온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특히 “입학과 동시에 학과에서 부사관 합격에 필수적인 교과목에 대한 집중교육과 함께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과정을 지원해 주었던 점이 의무 부사관 합격의 성공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 전문사관양성과는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부사관 임관에 필수적인 교과목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병과별로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간호조무사, 중장비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TOEIC, PTC, 태권도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임관된 학생들이 장기복무 심사 시 가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군 부사관, 육군, 해군, 공군 부사관 선발시험은 물론 3사관학교 편입, 군장학생 선발에서도 높은 합격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송준화 교수(전문사관양성과 학과장)는 “국가의 전략적 방향에 부응할 수 있는 유능한 부사관 양성을 학과의 교육목표로 설정하고 육군본부와의 MOU 체결을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체 재학생의 부사관 임관은 물론 장기복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부사관 임관에 도전하는 졸업생을 위한 교육지원도 확대하여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부사관 양성 학과로 대한민국 군 발전과 대학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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