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김동국기자] 영주시와 매일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제11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7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11주년을 맞이하는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코스 공인을 인증 받아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로부터 최고의 코스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특히나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소백산의 청정한 봄기운을 마시며 가족과 연인, 직장․단체가 함께 달릴 수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0회 대회에는 7,163명의 마라톤 매니아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국내 최정상급 마라톤 대회로 성장했다.

영주시에서는 11주년 기념행사도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새봄을 맞이하는 푸른음악회를 전야제로 준비하고 있고 상금과 트로피 및 기념품 수여를 확대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먹거리장터를 열어 돼지고기와 잔치국수 그리고 홍삼 엑기스와 영주사과 등 영주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과 부산, 대구 등 대도시지역 참가자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2012년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영주 선비촌과 선비문화수련원, 무섬마을에서 무료 숙박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나 모두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풀․하프코스 3만원, 10㎞코스 2만5천원, 5㎞코스 1만5천원이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www.sobaekmarathon.go.kr)와 영주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 매일신문 홈페이지(http://www.imaeil.com)를 통하여 3월 20일까지 하면 된다. 문의는 02)433-3750, 054)639-6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