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윤충희기자] 영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 우수 및 소외계층, 학습동아리 프로그램을 공모하기로 하고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우수 프로그램 및 소외계층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소재를 둔 비영리 평생교육기관이나 단체 등 이어야 한다. 단, 특정지역이나 기관·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나 일회성 행사 및 여행성 사업 등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또 ‘평생학습 동아리’ 공모대상은 10명 이상의 회원으로, 월 1회 이상 관내 일정한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며 학습하는 동아리다.

공모분야는 우수 프로그램은 ▲사회교육 ▲주민자치참여 ▲직업전문교육 ▲인성교육 및 의식교육 등 4개 분야, 소외계층 프로그램은 ▲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 등의 교육사업 및 일자리 창출 등 1개 분야, 학습 동아리 사업의 경우 ▲생태환경 ▲문화예술 ▲건강·지역현안 등 3개 분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는 영주시평생학습센터 및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지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영주시평생학습센터(639-7652)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및 소외계층 프로그램, 학습동아리에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에도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및 소외계층 프로그램 10곳, 학습동아리 2곳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