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현면 두산리 주치골 마을
농어촌마을 리모델링 사업 대상지로 선정
김동국 | 기사입력 2013-03-14 16:41:47

2년 간 40억 원 규모의 예산 투입,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백두대간테라피단지와 연계한 농촌 체험프로그램도 계획.



장윤석 의원 “주민들의 삶의 질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주치골 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농어촌마을 리모델링 사업은 농어촌 마을의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정비하여 전통성 및 역사적 자산을 보전․활용하고, 마을 내 가용 토지의 합리적 재배치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림부는 12일,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의 공모에 응한 전국 14개 지자체 중 경북 영주, 충남 서천, 전남 진도, 전북 순창 4곳을 리모델링 사업 대상 지역으로 확정, 발표했다.

주치골 마을은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됨으로써 오는 ‘14년까지 2년 간 40억 원(국비 21억, 지방비 9억, 융자 10억)의 예산이 투입돼, 마을 골목길, 상․하수도 개선 등 마을기반 시설 정비 사업과 주택개량, 마당 가꾸기 등 마을 경관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마을 인근에 조성 중인 백두대간테라피단지와 연계한 농촌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주치골 마을이 농어촌 리모델링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윤석 의원의 역할도 컸다.



장 윤석의원은 지난 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리모델링 사업 관련 예산을 증액시키고, 사업 주관 부처인 농림부에는 백두대간테라피단지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노후 주택개선 등이 시급한 주치골 마을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한 바 있다.

장윤석 의원은 “주치골이 ‘제2의 새마을운동’ 격인 농어촌마을 리모델링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사업이 추진되면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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