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뛰고 팝스오케스트라도 즐기고
김동국 | 기사입력 2013-04-03 16:21:41
[영주 타임뉴스=김동국 기자]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 가 소백산마라톤대회의 전야제로 이달 6일 오후 7시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서울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푸른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하성호 44인조)와 성악가, 대중 가수 오로라, 지원이, 강진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지상파 방송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영주 출신의 이형은(20`영주여고 졸업) 양이 지역민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마련한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하성호 상임지휘자는 1988년 오케스트라 창단 이래 3천 회 이상 연주를 지휘했다.



2000년 4월에는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밀레니엄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웅장함과 경쾌함을 잘 표현한 비틀스의 명곡 '헤이 쥬드'(Hey Jude)를 시작으로 우루과이의 작곡가 마토스 로드리게스의 '라 쿰파르시타'(La Cumparsita For Accordion) 등을 팝 클래식으로 편곡해 연주한다.

또 감미로운 음색의 이형은 양이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Saving all my love for you)와 ‘언젠가는’ 등을 열창하는 등 협연 무대도 진행된다.



가수 오로라와 지원이, 강진은 반주에 맞춰 자신들의 인기곡을 열창한다.



푸른음악회는 농협이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문화행사로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콘서트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펼쳐왔다.



이번 팝스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음악회다.



한편 권기승 농협 영주시지부장은 “소백산마라톤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문화 불모지에 음악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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