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타임뉴스=김동국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원활한
산림 병해충방제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4월 1일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주민을 대상으로 2013년 솔잎혹파리방제사업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에게 솔잎혹파리방제사업의 정의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실행에 따른
지역주민의 협조사항 당부, 주민의견 등을 청취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이에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지 내 송이생산지, 산사태 우려지 등을 사업구역에서 제외하는 등 사업실행에 따른 지역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사업지도에
빈틈없이 하기로 하였으며,
작업 간 발생한 산림부산물에 대하여는 관리소에서
운용 중인 산림 병해충 미리 살피기․
방제 단을 동원 지역 주민 중
홀로 사는 노인, 장애가정 등에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
지구 온난화로 인해 돌발 병해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요즘, 건강한 숲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병든 나무를 발견하는 즉시 영주국유림관리소(전화 054-630-4010~4)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이하여 산불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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