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타임뉴스=김동국 기자] 영주시의회(의장 박남서)는 오는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75회 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에서 집행한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에 대하여 예산집행의 적법성 등을 검사하기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며,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 지방공기업 특별회계 등)과 ‘영주시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안’ 외 12건의 조례안(의원발의 2건 포함), ‘영주시 시청각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조성’ 외 3건의 2013년 제1차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24일에는 공유재산관리 변경 대상지 및 ㈜베어링기술 제1공장 신축공사장의 추진상황 및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의 대표 의정 활동인 2건의 의원발의 제·개정조례가 제출되어 있다.

황병직의원(산업경제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은혜마다 지원규모가 증가하는 민간 보조금의 효율적인 관리와 적정한 집행을 위하여 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한 사업자 선정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주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보조금 지원내용 공개와 사후 평가를 문서로 밝히며 보조금으로 취득한 재산의 사후관리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보조금 관리를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또한, 우순하의원(산업경제위원회)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가로수의 효율적인 조성과 유지관리를 위하여 기준을 제시한 영주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