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

순흥초등학교 리틀랙트봉사단

찾아가는 봉사활동 펼쳐

윤충희

mail.yjh6636@hanmail.net | 기사입력 2013-06-14 10:54:16

[영주타임뉴스=윤충희기자] 순흥초등학교 리틀랙트 봉사단은 지난 2013년 6월 12일 오후 3시 순흥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 50여분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통한 위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1부 위문 공연 행사와 2부 경로잔치 순서로 열렸으며 1부 공연행사는 순흥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평소 학교교육과정과 방과후 학교,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익힌 솜씨로 리코더와 오카리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되었고 민요창, 율동과 노래가 이어졌다.

장구 가락에 맞추어 민요를 부르자 참석한 노인들이 일어나 흥겨운 어깨춤을 추고 영어노래에 맞춘 귀여운 율동에 박수로 함께 즐거움을 나누었다.

1부 마지막 순서로 영주중앙로타리클럽 색소폰 동호회원들이 특별 찬조 출연하여 ‘섬마을 선생님’ 등 귀에 익숙한 음악을 연주하여 참석한 노인들과 흥을 나눈 후 이웃한 순흥면 경로당으로 장소를 옮겨 어린이들이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안마를 해 드리고 순흥초등학교 교직원과 일부 학부모가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며 잔치를 벌였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영주중앙로타리 클럽 박찬원회장, 박주훈 차기 회장을 비롯하여 고영헌 순흥면장, 장태동 순흥초등학교 교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순흥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가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리틀랙트(Littlact)란 Little Actor라는 뜻으로 국제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초등학교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 봉사 프로그램이며 순흥초등학교 리틀랙트 봉사단(단장 권혁건)은 2011년 12월에 창단하여 현재까지 연1회 순흥면 경로당 위문행사를 비롯하여 교내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행사를 위하여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이 찬조금과 노인 양말 50켤레를 준비하여 어린이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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