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타임뉴스=김동국기자] 경북전문대학교 는 지난 2일 교육부가 지원하는‘2013 전문대학 교육역량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전문대학교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시작한 200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34억1천8백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반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창의적인 학사제도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생애능력 개발이라는 직업교육 브랜드를 구축해 왔으며, 이와 더불어 학생 맟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환경 개선, 취업지원, 글로벌 인재양성 등의 다양한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학생의 취업경쟁력과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켜왔다.

올해에도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을 통해 WCC대학으로서 핵심 직업교육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실습활동 지원, 산학협력, 교육여건 개선사업 등 대학의 취업 및 교육환경을 제고하는데 전략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교육역량 강화사업은 전체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취업률(25%) ▶교육비환원율(20%) ▶재학생충원율(15%) ▶장학금지급률(12%) ▶산학협력성과지수(10%) ▶교원확보율(10%) 등 정량지표를 적용해 선별됐으며, 이에 따른 교육성과와 교육여건 관련 지표로 구성된 공식(성과 포뮬러) 획득 점수와 대학의 노력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국 139개 전문대학 중 80개 대학이 선정됐다.

한편 최재혁 총장은 “대학의 40년 역사와 함께 전 구성원이 충실히 추진해온 고등직업교육을 통해 다양한 교육성과 창출과 함께‘기관평가인증 획득’에 이어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 선정’으로 검증된 교육역량의 체계가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전문직업인 양성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