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개최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외나무다리 건너 전통 속으로
| 기사입력 2013-09-26 12:02:31

[영주 타임뉴스=김동국 기자] 내성천 물줄기가 유유히 돌아 흐르고 전통 문화가 고스라니 남아 조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영주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에서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2013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개최된다.







물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무섬마을은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면을 휘돌아 흐르고 있어 예로부터 매화가지에 꽃이 핀 모습과 닮았다하여 매화낙지(梅花落枝)라고 이르거나, 물위에 연꽃이 핀 형상의 연화부수(蓮花浮水)라 불리는 길지(吉地)중의 길지로 꼽히는 마을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물돌이동인 유서 깊은 수도리 무섬마을에서 세상과 통하는 유일한 수단이었던 외나무다리를 추억하고, 우리 고유 전통 문화를 이어가기 위하여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통 고택을 배경으로 외나무다리 행렬, 전통 상여행렬, 전통혼례, 각종 전시 체험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무섬마을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278호로 지정되었으며, 마을 내에는 해우당고택과 만죽재고택 등을 비롯하여 규모가 크고 격식을 갖춘 口자형 가옥, 까치구멍집, 겹집, 남부지방 민가 등 다양한 형태의 구조와 양식을 갖춘 가옥이 있어, 전통주거민속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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