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건강관리사업과 함께 나눔의 희망을 체험했어요 !!
청(靑)소년 자원봉사체험 수료식 가져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14 18:21:39
[김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한 ‘2013년 청소년자원봉사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한 중학생 58명과 방문전담인력 11명이 등 69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체험 수료식을 12일(토) 13:00에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프로그램 운영은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따른 토요일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우리지역 사회의 보건문제와 참여자 상호간의 협동심 및 나눔의 보람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취약계층가구 중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가정 22가구와 연계하여 6~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을 지도할 방문전담요원 1명과 체험참가자 5~6명이 팀을 이루어 2가정씩 수혜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외롭고 허약한 노인 및 장애가정에 청소,이불소독,안마,책읽어드리기 등을 제공하여 외롭고 허약한 노인, 장애인들과 서로 정을 나누어 외로움을 덜어 주기도 하였다.

수료식은 중앙보건지소장님의 축사, 체험사례 및 문제점 발표, 참가자에 대한 봉사활동확인서 전달식, 소정의 기념품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수료식 후 각자 팀별로 수혜자 가정을 방문하여 마지막 봉사 활동 및 인사로 마무리하였다.

또한 이날 사례발표를 한 라유정학생(김천여중3학년)은 『처음엔 그저 학교에서 필요한 봉사시간을 채우려고 별 의미 없이 참여하여, 첫째 날은 많이 힘들었으나 즐겁고 뿌듯하고 또한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는 생각과 오히려 내가 무엇을 얻어온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다는 소감 발표와, 또 다른 학생 권지송(은) 『나이가 들어서 가장 힘든 것은 외로움인데 한 달에 한번이지만 우리가 갔을 때 환하게 웃으시며 행복해 하시는 할머니를 보면서 정말 뿌듯하고 기뻤다는 말과 나중에 커서도 기회가 된다면 자원봉사를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말을 하였다.

한편 중앙보건지소장(정준화)님께서는 “남을 위한 봉사는 좀처럼 실행에 옮기기가 어려운데도 6~10월까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주신 청소년 및 방문전담인력팀들에게 노고를 치하하였고.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의 주민들을 위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하였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