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은 달빛길 고분군 탐방
대가야 왕국의 품안에서 안락한 휴식과 함께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0-21 21:35:05
[고령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0월 19일(토) 17시에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지산동 고분군 일대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품은 달빛길 고분군 탐방』행사를 실시하였다.

고령군의 야간관광상품 행사는 도비공모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6월과 7월 두 차례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관광고령에 걸맞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지산동 고분군을 오르는 총 5㎞ 코스(2시간 정도)와 보물찾기 이벤트 후 테마관광지 주차장으로 바로 내려가는 단축코스(1시간 정도)중 하나를 선택하여 대가야시대 왕과 귀족들의 안식처인 고분군을 보름달이 뜨는 주말을 이용하여 거닐어 보며, 대가야시대를 음미하는 시간을 보냈다.

주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다트게임을 하면서 고분군 탐방 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식전행사로 진행된 ‘대가야 우륵밴드’의 아름다운 가야금 연주 소리가 대가야의 도읍지에 은은하게 울려 퍼졌고, 7080의 귀에 익은 통기타 연주는 출발 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탐방 코스 중간 중간에 색소폰과 대금 연주가 있었던 ‘달빛길 작은 음악회’는 고분군과 보름달의 풍경과 어우러져서 더욱 아름답고 황홀하게 느껴졌고

두근두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원하는 보물을 찾고 박수와 함께 축하노래가 끊이지 않은 ‘달빛속 보물찾기 이벤트’는 행사를 축제분위기로 만들었다.

서울에서 온 ‘경북가족 여행 체험단’ 30여명은 지난 7월에 이어 이번에도 고분군 탐방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1박2일 간 고령의 주요 관광지와 가야금 체험, 엿만들기 체험, 무화과 체험을 하면서 고령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돌아갔다.

특히 이번 고분군 탐방 행사는 (사)경북자연사랑연합 고령지회 신점용 회장 외 30여명이 식물 나눔 및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홍보와 환경(기후변화 등) 관련 사진전시 및 홍보를 위해 야생화 및 다육식물 화분 400개 정도를 행사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주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고령군의 야간관광상품 『해품은 달빛길 고분군 탐방』 행사는 앞으로 1번(11월16일)이 더 예정되어 있으며, 보름달이 뜨는 주말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고령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광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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