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김복규 의성군수는 『안전 의성! 군민 행복!』을 비전으로 민․관이 함께 하는 군민안전 챙기기 행보에 본격 나섰다.

30일(수) 의성군은 의성군민회관에서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등 7개 기관, 민간단체 20개, 공공기관 5개 등 32개 기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김복규 군수와 신재형 의성발전협의회 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안전문화운동 의성군협의회(안문협)』창립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안문협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의성군이 마련한 안전의성만들기 4대 전략 13개 중점 관리분야에 대한 발표, 의성경찰서의 4대악 근절 추진상황 발표 및 기관간 토의가 이어졌다.

의성군에 따르면,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가 된 ‘안전한 사회만들기’의 지역적 구현을 위해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1)통합적 안전관리체계, 2)안전인프라 및 투자확충, 3)안전문화 확산 및 교육활성화, 4)안전강화 선진제도 도입 등 4대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취약계층 지원과 4대악 예방 환경개선, 생활안전 정보공개, 농공단지 안전관리 강화 등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4대악 범죄․사회재난․자연재난․생활안전 등 4대 분야에 대한 28개별 과제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에 출범하는 안문협은 기획홍보, 사회․생활․교통안전 분야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특성이 반영되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실천과제를 발굴,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서 김복규 의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안전은 일상생활부터 국가안보까지 전방위적인 것이며 안문협이 군민행복시대를 여는 새로운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추진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