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박물관, 고령의 초등학교를 찾아가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1-13 23:40:03

[고령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 대가야박물관은 지난 4월 19일 덕곡초등학교를 시작하여 11월 12일 성산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를 찾아가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박물관학교’의 운영을 마무리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6개 초등학교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박물관학교’는 경상북도 고령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작년 ‘대가야토기’에 이어 올해는 ‘가야금’을 주제로 우륵국악기연구원의 김동환 선생님으로부터 가야금의 종류, 세부 명칭, 재료,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실물의 가야금을 보여주며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의 후에는 가야금의 부속품의 하나인 안족을 다듬고 각자의 개성에 맞게 채색하여 목걸이로 만들고, 가야금을 직접 연주해보는 등 가야금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박물관과 고령교육지원청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대가야와 고령에 대해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새롭고 흥미있는 주제로 우리지역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의 초등학생들로 대상을 확대할 것으로 고려해 볼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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